강아지방석 겨울맞이 준비 끝! 포근한 크로노 양면 애견방석

강아지방석 겨울맞이 준비 끝! 포근한 크로노 양면 애견방석
안녕하세요! 숭이 인사드립니닷. 날씨 많이 쌀쌀해졌죠? 아이러니한게 낮에는 엄청 더우면서, 새벽이랑 밤에만 무진장 추워요. 수면양말과 패딩을 준비해야 할 정도로 춥더라니까요? 아무튼, 겨울이 성큼 다가온 이상 숭이네 댕댕이들도 겨울맞이 준비에 들어가야 합니닷!
기존에는 여름에 사용하는 쿨매트, 쿨방석등을 사용했었는데요. 이제 쿨 하면 우리 아가들 추울거 뻔해서 겨울맞이에 들어가기로 했어요. 더이산 시원한 소재가 아닌, 포근하게 감싸줄 퍼 제품이 필요 했죠.

그래서 작년에 쓰던 겨울제품을 꺼내긴 했는데.. 으음 뭔가 사이즈도 작은 것 같고, 오래되서 그런가 포근함이 확 떨어진 느낌이더라구요. 쿠션감도 많이 줄어든 것 같구요. 그래서, 큰 마음먹고 새로운 제품을 구입해주기로 했습니닷! 숭이네는 댕댕이가 많으니까 이왕이면 큰 사이즈로요!

그렇게 해서 오게 된 제품이 바로 강아지방석 크로노 양면 애견방석 인데요. 이렇게 보면 사이즈가 엄청 커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기존에 숭이네가 사용하던 제품의 2배인 것 같아요. 크로노 제품은 M 사이즈부터 XXL사이즈까지 있는데요. 숭이가 데리고 온 제품이 XXL 사이즈에요. 대형견이 주로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숭이네는 4마리가 올라가야 하니까 적당한 크기가 이게 아닌가 싶었어요! 단단히 밀봉 압축되어 왔던데, 비닐을 벗기는 순간 뽕시르르 하게 쿠션감이 확 살아나겠죠? 기대해보는 순간입니다!

두둥 사이즈 비교타임! 진짜 크기는 엄청 크쥬? 마음에 쏙 들어요. 보통 원래 쓰던 제품에 2마리 정도 올라갔었으니까, 여기에는 4마리 넉넉할 것 같아요!
컬러는 그레이, 브라운 2가지로 있는데요. 숭이네는 그레이로 초이스 했어요. 브라운 컬러도 나름 따뜻한 느낌도 주고 괜찮았을 것 같네요! 헤헤


보통 저렴한 강아지방석 같은 경우는 내부 솜을 볼 수 없게 해두거나, 재활용솜, 스티로폼 부스러기를 채워넣는 경우가 많은데요!! 요 제품 같은 경우는 고급 PP충전재를 채워놓고, 내부를 확인 할 수 있도록 지퍼까지 세팅되어 있어서 두 눈으로 살펴볼 수 있답니다.
거기다가 고급 PP충전재 덕분인가 굉장히 폭신폭신 해요!! 숭이네 댕댕이들이 올라가기에 딱 좋은 만족감!
더군다나 대형 방석의 모양을 유지시켜주기 위해 솜양 조절 가능한 3등분 지퍼 쿠션솜으로 되어 있답니다. 내부가 굉장히 만족 스러워요.

거기다가 우리 룽지 탑승해있는 요 부위 보시면, 윗쪽은 회오리 모양으로 커팅된 극세사 퍼가 디자인되어 있어요. 덕분에 굉장히 보들보들 하고 포근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댕댕이들에게 최고를 선물해 주고 싶잖아요!! 요런 포근함이라면 막 뒹굴뒹굴 하고싶을 거에요.
(아, 요 제품은 양면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앞쪽은 퍼로 되어 있고 뒷쪽은 린넨으로 되어 있어서 여름에는 확~ 뒤집어 주면 되는 거랍니다)

일단 아이들에게 어느정도 적응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서, 이번에 새로 들여온 크로노 강아지방석 제품을 밑에 깔아 주고, 그 위에 자기들이 원래 쓰던 침대를 얹어 놨어요. 어느정도 냄새가 섞이면 조금 더 편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일단 저렇게 세팅해 두고, 숭이는 다시 숭이 할일을 했는데!

오우야~ 나중에 돌아 보니, 보리는 아직까지는 적응이 힘들었는지 원래 자기가 쓰던 침대 위에 올라 가 있었고, 뭐든 도전 잘하는 밥이는 이미 크로노의 매력에 듬뿍 빠져서 그 위에 앉아 있더라구요. 심지어 따땃하게 일광욕 제대로 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털 밀어 주고 나니, 햇빛쬐는걸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따뜻해서 기분 좋은가봐요~ 이래서 남향을 고집해야 하는 겁니다! 후후

밥이가 새로운 곳에 있다 보니 보리도 스물스물 관심 보이더라구요. 이렇게 한마리가 올라 가있으면 뭐, 나머지 2마리도 금세 적응 할 것 같기는 해요. 항상 우리 보리가 선두주자 인 것 같다는!! 아무튼 좋아만 해주면 됩니다요!


실제로 밥이가 올라가 있는 걸 보니까, 정말 폭신하고 포근하게 잘 받쳐주고 있더라구요. 밥이도 되게 만족해 보였어요. 지금은 추워서 옹그리고 있는데 보일러 살짝 돌아가면 저 위에서 뒹굴뒹굴 굴리고 난리도 아니랍니다. 세상 그렇게 귀엽고 좋아보일 수가 없어요.


이제는 룽지까지 잘 올라가는! 결국 지금은 4마리가 사이좋게 함께 잘 사용하고 있어요. 그나저나 한가지 걱정 되는건 이거 세탁 가능한걸까요? 허허 접어서 세탁기에 넣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크흡 아무튼 이번에 새로 준비해준 겨울맞이 강아지방석 댕댕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서 매우 만족이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