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이의 리뷰 이야기/생활

과탄산소다빨래 기름때, 묵은때 까지 완전 새하얗게! 깜놀할정도~

by 란- 2018. 6. 19.
728x90


과탄산소다빨래 기름때, 묵은때 까지 완전 새하얗게! 깜놀할정도~




안녕하세요! 숭숭이 인사드립니닷.

빨래의 빨자도 모르는 숭이는, 옷에 기름때가 묻거나, 음식 물 튀기고 바로 빨아주지 않아서 생긴 얼룩들이 보이면 가차없이 버렸지

요. 아끼는 옷 버릴 때는 혼자 속상해서 징징거리곤 했었는데.

이제는 처분 안해도! 다시 새것처럼 이쁘게 빨아 쓸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답니다.

이런건 나름 꿀팁이라고 달려와서 포스팅하고 있는 중이지만, 사실 집안 살림 잘하는 주부들이시라면, 다들 아실 것 같긴 하네요.

바로!!! 과탄산소다를 이용한 빨래 세탁 법!

지금부터, 자세한 후기에 곁들어 혼자 만족하는 글을 써보겠습니다 후후





우선, 진지하게 때를 제대로 빼주게 하는 제품을 찾아보게 된 원인이 요거에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댕댕이가 토해놨더라구요.

이미 이불 깊숙하게 스며 든 것 같고, 무엇보다 올린 내용물들은 위액 성분이 섞여서 그런지 쉽게 빠지지도 않고 냄새도 빼기 힘들더

라구요.

이상한거 주워먹고 토하는 경우가 정말 많아서, 한두번도 아니고!

이러다가 이불 계속 사겠다 싶어서~ 흰 빨래 세탁하기 좋다는 베이킹소다를 찾아봤어요.





근데!! 요즘은 베이킹소다 잘 안쓴다면서요?

안그래도 찾다보니 베이킹소다가 알칼리성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세탁 효율이 썩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덧붙여 다른 것과 섞어 쓸 때는 오히려 효과를 감소시킨다는데, 저는 기본적으로 세제랑 같이 쓰려고 했었거든요.

이건 아니다 싶었는데, 그 때 알게된게 바로 요 과탄산소다빨래 를 도와주는 패브릭화이트.





세제와 함께 사용할 수도 있고!

가죽이나 실크, 중성세제 사용 의류 등만 아니면 쉽게 사용가능해서 좋았어요.

숭이야 뭐 ㅋㅋ 기본적으로 면티, 합성섬유 의류들이 많으니까! 생각없이 사용해도 될 것 같았구요 후후





오픈해보니 요로코롬 생겼습니다. 과탄산소다빨래 핵심 주인공입니다만, 음..

세제랑 비슷하게 생겼다고 생각했어요.

처음에 오픈해 보고 "읭? 이거 세제임?" 싶었는데.





동봉된 계량숟가락으로 퍼보니, 확실히 입자가 세제보다는 굵더라구요.

요거 세탁기에 같이 넣어서 사용하시면 돼요.

완전 편하게! 애정하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호호





과탄산소다빨래 = 분발표백제빨래 요거 잖아요.

댕댕이들이 사고친 이불빨래와 강아지쿠션 빨래 할 때, 요렇게 패브릭화이트 함께 넣어서 세탁기 돌려준답니다.





쿠션이나 이불들이 크다보니까, 요렇게 개별 빨래 해줬어요.

수도세 장난 아니게 나오겠다며....아휴아휴

그래도! 깨끗해지기만 하다면...// 일단 요 쿠션부터 시험삼아 빨아봤죠!

그런데!! 두둥-





자, 요게 비포사진이에요!

손빨래라도 해볼거라고 화장실에 뒀었는데, 과탄산소다빨래 도와주는 패브릭화이트 오자마자 바로 세탁기로 고고!

세제랑 섞어서 빨아주고 난뒤, 잘 말려줬는데요!

어떻게 케어됬는지, 바로 애프터샷 보여드릴께용!





쨔란- 햇빝에 뽀송뽀송 말리고 있습니다!!!

완전 깔끔하게 됬쥬?!

혼자 또 겁나 뿌듯해가지고...//

진짜 이렇게 깨끗하게 쏙~ 빼줄줄은 몰랐어요.





넘나 만족스러운것!! 아가들 토사물이 묻었던 이불까지 깔끔하게 완료!

이제 기름때든, 묵은때든 걱정 없겠어요.

요 패브릭화이트로도 안빠진다! 하는 때들은, 따뜻한 물에 패브릭화이트를 녹여 준 후, 20~30분 정도 담궈뒀다가 빨아주시 거나!

그도 안된다면, 패브릭화이트를 넣고 삶아 주시면 돼요.


그러면 깔끔하게 해결 된답니다.

"와.. 이래도 안되는데? 이거 뭐임?" 하는 세탁물들은, 집에서 스스로 뺄수 없어요.

쿨하게 전문가(세탁소)에게 맡깁시다. 후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