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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이의 행복한 이야기/여행을떠나요

다낭 오행산 후기 자유여행 가시는 분들! 참고해주세요~

by 란- 2019.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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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오행산 후기 자유여행 가시는 분들! 참고해주세요~

 

 

숭이네가 7월 중순쯤! 다낭에 3박5일 여행 다녀왔어요. 숭이네 파파님 환갑 여행이었는데요. 막둥이랑 언니 방학 맞추려다 보니까 한창 더울때 갈 수 밖에 없더라구요. 안그래도 덥다고 소문난 곳, 더운시기에 갔으니 쪄죽을 뻔 했는데요! 그래도 숭이네 파파님이 감동 많이 받으셔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헤헿

 

 

 

 

음.. 이곳은 사실 원래 계획에 있지는 않았어요. 근데 저희 렌트카를 운전해주신 스완 사장님께서 그래도 다낭 오셨으니 오행산은 한번 가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얼핏 듣기로는 그 손오공이 갇혀있던 산이 오행산이라고.. 그래서 어차피 시간도 자유롭겠다! 잠깐 들렸다 오자~ 싶어서 다녀왔었죠.

 

 

 

 

이게 오행산 지도인데, 진지하게 1도 못알아 봤어요. 불친절한 지도.. 흐에에엥 엘리베이터 있는것만 알겠더라구요. 저희는 막 11번 이런데까지 가고싶었는데 개폭망 풉풉 그냥 멋진 뷰 봤다는거에 의의를 두기로 했어요! 하핳 (아무튼 지도는 참고해주시구요)

 

 

 

 

여기가 표 끊는 곳이에요! 오행산 관람권을 끊을 수 있고, 엘리베이터 사용권을 끊을 수 있어요. 엘리베이터 이용료는 15,000동! 한국 돈으로 1500원 이에요. 왕복이니까 1인당 3,000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 그리고 들어가는 입장료는 40,000동이에요! 우리나라 돈으로 2,000원인셈이죠.

즉 엘리베이터 타고 위로 올라가서 구경하고 다시 내려오는데 5,000원 든다는 소리에요. 먼 곳까지 비행기 타고 왔으니! 최대한 할 수 있는건 다 해보고 가야겠쥬?! 당당히 표 끊었습니닷!

 

 

 

 

사실 올라갈 때는 잘 몰라서.. 엘리베이터 올라가는 것만 끊었는데 헤헿 위쪽에 다행히 표 끊어주는 곳이 있더라구요. 거기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표를 끊을 수 있었어요! 뭐 사실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갔다가 잠깐 돌아다니고 내려온게 다지만, 사진 건진게 많아서 만족스러워요!

 

 

 

 

유후~ 이게 저희가 탄 엘리베이터! 크흠 엘리베이터 안은 덥지만, 위로 올라가면 굉장히 시원해요. 엘베에서 내리자마자 제대로 힐링 타임. 완전 시원 그 자체였습니다! 아무래도 산이다 보니 바람이 굉장히 많이 불더라구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져요. 뭔가 다낭과 너무 잘어울리는 느낌! 후후 사진 찍는 포토존도 생각보다 정말 많아요. 덕분에 기분 좋게 구경했죠! 아, 저기는 가족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인데요! 숭이네도 찍었어요! 제가 찍어서 저는 없지만! 아무튼 분위기 좋아요.

 

 

 

 

짜잔- 다들 덥지만 사진 찍을 때 만큼은 즐거운 분위기! 덥기는 정말 더운데.. 그런데, 좋기는 또 좋았어요!

어차피 여기까지 온 거 다낭 오행산은 한번쯤은 들러봅시다. 가격부담도 없어서 추억쌓기에는 좋을 것 같아요. 결국 여행 갔다오면 남는건 사진 뿐이니까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오행산 정상에서 본 뷰구요! 두번째로 좋았던게 이 동굴이었어요. 들어가면 진심 시원합니다. 괜히 동굴이 아니더라구요. 아무튼 사람들 막 저기로 들어가길래 따라 들어가봤어요. 베트남언어를 몰라서..크흡

 

 

 

 

솔직히 다낭 자체가 진짜 덥잖아요. 근데 동굴 들어가니까 완전 시원 그 자체. 그래서 기분 좋게 구경할 수 있었어요!! 덕분에 숭이네 언니랑 숭이는 동굴에서 나가기 싫다고!! ㅋㅋ 여기 계속 있자면서 막 그랬었죠! 후후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동굴따라 길도 있고, 계단도 있고! 올라가보면 엄청 큰 불상 같은게 있더라구요. 거기서 기도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랬었어요!

 

 

 

 

이거 쫌 멋지다! 싶어서 찍어왔어요! 뭔가 용들 되게 생생하지 않아요? 이거 돌로 만든 것 같던데.. 진정한 핵 금손! 전 비슷하게 그리라고 해도 못그릴 것 같은데.. 조심스레 감탄해봅니다! (아, 엄청 으리으리해보이는? 그런 절도 있었어요! 이런곳이 생각보다 많아요! 숭이네는 단지 구경할뿐!!)

 

 

 

 

저기 위로 올라가면 절이나 또 볼 수 있는 그런게 있던데.. 솔직히 넘모 덥고 힘들었어요. 숭이네 파파님은 씩씩 하게 올라가시는데, 뇨자들은 이미 다 지침요.. 크흡 우리 밍가는 장남이라고 열심히 파파님 따라 올라가줍니다! 이런게 든든한거지 뭐에요~ 아무튼, 전체적으로 요런 느낌이에요.

 

 

 

 

이게 다낭 오행산 와서 제일 뿌듯했던 뷰 아니겠습니까. 솔직히 이거 본 것 만으로! 이 사진 찍었다는 것만으로 입장권+엘리베이터 값은 충분히 했다고 생각 되더라구요. 요게 오행산 정상에서 촬영할 수 있는 뷰거든요. 다낭 전체를 훑어보는 그런 느낌이라 해야할까요! 집도 색색깔이라서 참 예쁘다 싶었기 때문에 대만족쓰.

근데 뭐 다낭여행 했다! 라고 하신다면 오행산 한번은 다녀와야 할 것 같긴 해요!

 

 

 

 

않이.. 근데 생각해 보니까, 무슨 표를 이렇게 많이 끊어야 하는지..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는 표,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는 표, 그리고 오행산 들어가는 입장권까지. 심지어 바로 밑사진 보시면!

 

 

 

 

두둥- 저 동굴 들어가는데도 입장권이 필요해요. 저기로 들어가면 저희가 엘리베이터로 도착한 곳에 올라가지는 걸까요?! 흠.. 저기로 안가봐서 뭔가.. 잘 모르겠는뎅.. 아무튼 스완사장님께서 다낭 오행산은 한번쯤 가보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특히나 저희는 자유여행이었으니까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었거든요!! 갔다왔다는데 의의를 두기로 했어요. 솔직히 위에 올라가니까 뷰는 정말 예쁘긴 하더라구요. 그 사진 건진것만으로 뿌듯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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