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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이의 반려견 이야기/밥이네 용품

강아지바리깡 초보자를 위한 셀프미용 아이템!

by 란- 2019.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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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바리깡 초보자를 위한 셀프미용 아이템!

 

흠.. 오늘은 강아지용품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간만에 인사드리는 거라 살짝 설렘하기도 하네요! 먹방으로만 계속 보여드린 것 같아서요. 어느순간 부터, 저는 집에서 댕이들 미용을 직접 시켜줬어요. 룽지가 뇌수두증으로 후두골이형성 수술 하고 나서, 애견샵 가면 더 스트레스 받을까봐 의도적으로 하는 것도 있지만, 밥이 때 부터 혼자 그냥 집에서 시켰었거든요.

 

 

그러다보니 정말 다양한 강아지 바리깡 제품들을 접했는데요. 개중에 이번에 새로 들여온 이발기 하나가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전문가용이라고 하던데, 초보자들도 사용하기 쉬운 제품이라 한번 소개해드려야겠다 싶었죠! 제가 정말 좋아하는 쨍한 느낌의 퍼플컬러라 가뜩이나 마음에 드는데, 제품력도 뛰어나고 가격도 착하다보니! 이거이거 진짜 칭찬 가둑 해주고싶은 녀석입니다.

 

 

제품명은 앙비뉴 아바크롬 전문가용이발기 인데요. 이거이거 정말 프로페셔널한 녀석이라 처음 이발기 구입하시는 분들은 요녀석으로 사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우선 뭐든 직접 보여드리는게 가장 최선이니 오픈해서 밥이 미용까지 스윽- 다 보여드릴께요!

 

 

우선 제품은 강아지바리깡 1개, 4종 빗살 덧날 캡, 오일, 청소솔, 충전기 요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가장 중요한게 이발기 본체인데 뭔가 되게 있어 보이는?! 실버컬러더라구요. 알수 없는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이건 얼마만큼 털을 남기느냐 인데요. 다이얼식이라서 돌리면 길이 조절이 가능해요. 총 5단계로 되어 있는데 0.8mm, 1.1mm, 1.3mm, 1.7mm, 2.0mm 이렇게 있답니다!

 

 

아바크롬에서 야심차게 직접 개발한 33플랫이발기라고 하는데요. 부드럽지만 강력한 절삭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빈틈없이 꼼꼼하게 밀어주고, 미세털까지 정리해줄 수 있답니다. 확실히 직접 사용해보니까 제품력이.. 진짜 감탄이 절로 나와요! 사용해보니까 이거 상당히 괜찮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음 저건 보호캡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처음 강아지바리깡 으로 강아지 셀프미용 하시는 분들은 씌우시고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칼날이 아이들에게 다이렉트로 닿지 않도록 보호해준답니다. 0.8mm ~ 2.0mm 까지 있으니, 원하시는 길이를 선택하신 후, 미용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보호캡 길이가 높이 적혀 있을 수록 털 길이가 많이 남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 사용하시기 전에! 꼭 충전 해주시고 사용해주세요. 특히나 제일 처음 받았을 때는 충전이 필수랍니다. 충전해두면, 5시간 동안 장시간 이용 가능한 리튬이온배터리 덕분에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어요. 확실히 선 없이 미용하는게 편하기는 편하더라구요!

 

 

베테랑 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강아지 셀프미용 경력 4년차라 손쉽게 슥슥 미용해줬어요. 요 제품 같은 경우는 저소음이라 그런가 확실히 아이들이 놀라는건 덜하는 것 같더라구요. 거기다가 강력한 절삭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털이 끼여서 멈칫 거리거나, 맞물리는 일 없어서 편하게 미용 가능하더라구요.

 

 

두둥- 비포, 애프터 모습입니다! 확실히 수더분했던 털들이 깔끔하게 정리됐죠? 숭이네 언니는 왼쪽 모습이 귀엽다고 더 좋아하는데, 저는 깔끔하게 밀어둔 걸 더 좋아해요! 그래서 댕댕이들 털 조금 자랐다 싶으면 바로바로 미느라 정신없죠 후후

아무튼 깔끔해진 모습 보니까 괜히 제가 다 뿌듯하고 그래요! 후후

 

 

짜잔- 맨들맨들하게 깎였습니다. 털길이 조절은 원하시는 느낌대로 조절 가능하니, 조금 길게 남겨두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여유분을 길게 두시면 돼요! 이렇게 한번 밀어두고 나면 두달 정도는 넉넉하게 버팁니다. 겨울이라 그냥 안미는 것도 있고.. 아, 대신 발바닥이랑 응꼬부분, 배부분 위생미용은 해주셔야 해요!

 

 

생각보다 강아지 셀프미용 손쉽죠?! 처음에는 저도 엄청 긴장 많이 했던 것 같은데.. 벌써 3년? 4년이 다 되어가네요. 밥이가 첫 반려견이고, 지인이 집에서 미용시킨다길래 도전해본거였는데.. 다둥이가 된 지금, 그때의 선택이 참 탁월했다! 라고 생각됩니닷.

요 네마리, 미용 맡기러 가면.. 저 등골 휠지도 몰라요. 허허 거기다가 룽지는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하다보니 걱정도 됐었는데, 집에서 미용시키니 확실히 스트레스도 덜 받는 것 같구요. 아무튼 강아지바리깡 찾으시는 분들께 가격도 착하고, 사용하기도 편한 앙비뉴 아바크롬 추천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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