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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이의 먹는 이야기/울산_맛집

울산 공업탑 맛집 해물탕 즐기기 딱 좋은 김대통의 대통물회&횟집

by 란- 2020.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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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공업탑 맛집 해물탕 즐기기 딱 좋은 김대통의 대통물회&횟집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울산 우한폐렴> 떠서 진짜 너무 놀랐어요. 괜찮은건가! 싶고.. 핫이슈 되서 난리인 상황이긴 한데, 또 한편으로는 급 수그러들지 않을까.. 싶은 마음도 듭니다!

아무튼 오늘도 변함없이 건강하지만 불안한 숭이는 울산 공업탑 맛집 포스팅을 준비해봤어요! 숭이네 마마님과 함께 다녀온 곳인데, 구성이 너무 좋아서 이곳이 진정한 맛집이구나! 싶더라구요~

 

 

 

 

짜잔- 들어가는 입구에 커다란 수족관이 여러대가 있어요! 한두개가 있는게 아니라 규모가 크더라구요. 거기다가 수족관 안에 있는 물고기들도 굉장히 신선해 보이고 거기다가 뭔가 커요!! 회 뜨면 참 먹음직스럽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아, 깜빡 잊고 넘어와버렸는데 여기 주차같은 경우에는 건물 맞은편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처음에는 "이곳에 주차해도 되는 건가?" 싶었는데 김대통의 대통물회&횟집 이용하시는 분들은 거기에 주차해도 된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깔끔하게 주차할 수 있었쥬. 차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서 주차공간 없는 곳은 막 두번 세번 가지지는 않더라구요~ 이곳은 주차공간이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내부모습입니닷!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좌식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었어요. 룸도 따로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개별룸을 원하시는 분들은 거기 앉아서 드셔도 좋구요! 그나저나 저 해바라기 장식 넘나 제 스타일이라 자꾸 시선이 저기로만 가네요! 포인트 주기 좋은 것 같아용!

 

 

 

 

두둥- 드디어 나왔습니다! 울산 공업탑 맛집 김대통의 대통물회&횟집 메뉴판인데요. 이곳에서는 크게 식사류, 회메뉴로 준비되어 있어요. 물회나 덮밥, 매운탕, 해물탕 등을 맛보실 수 있구요~ 모둠회나 참가자미회 모듬해물, 고급어종 회, 막회 등등을 맛볼 수 있답니다- 이곳에서 끌리는 메뉴 주문해도 되지만!

 

 

 

 

저희는 여기, 따로 세팅되어 있는 추천메뉴와 세트메뉴 중에 고르기로 했어요! 

다 맛있어 보여서 고민하다가 골랐던 건, 막회+아구 섞어 해물탕 (60,000원) 해물탕이 중자라서 양도 넉넉 할 것 같더군요! 추운 겨울이다보니 따끈한 국물이 먹고 싶었고, 뭔가 국물만 먹으면 아쉬울 것 같아서 엄청 좋아하는 회도 살포시 추가한거죠!

 

 

 

 

아무튼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으니, 밑반찬들이 하나둘씩 서브되기 시작했어요. 생각보다 찬도 참 잘나오더군용! 이건 돈까스샐러드 인데 제가 다 먹었던 기억이.. 크흠 뭔가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고 맛있고! 그렇더라구요!

 

 

 

 

그 다음은 대하장 입니닷!! 양념에 푹 절여 있었는데 크흡 쫄깃하니 맛있었어요! 뭔가 살이 탱글하다고 해야 하나요? 역시 해산물은 사랑입니다 뭘 만들어놔도 다 맛있는 것 같아요!

 

 

 

 

메추리알 장조림과 게살샐러드도 함께 세팅되었어요. 둘다 제가 좋아하는 밑반찬이라 참 마음에 들더군요! 해물탕, 아구찜, 동태탕 이런거 좋아하지만 밑반찬 입맛은 또 초딩 입맛이라.. 요런거 보면 괜히 좋고 그러더라구요! 아무튼 울산 공업탑 맛집은 밑반찬도 흡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두둥- 밑반찬 다음으로 나온건, 세트메뉴에 포함되어 있는 막썰어회! 일명 막회에요. 근데 생각보다 양이 많더라구요! 거기다가 뭔가 전체적으로 이쁜 디자인이에요- 헿 고급회 처럼 막 돌 위에 싹~ 깔려 나오는 건 아니지만, 이정도로도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거기다가 아무래도 막 켜켜히 쌓여있는 막회다 보니 양이 많더라구요- 해물탕도 나오는데 회까지 푸짐해서 가격대비 괜춘하구나! 싶었던 메뉴였어요.

 

 

 

 

그냥 회도 초장에 찍어서 맛보고, 요로코롬 깻잎에도 싸먹어 봤어요- 저는 깻잎에 싸서 쌈장 딱 올리는게 맛있더라구요!! 파파님 따라 마늘도 얹어봤는데.. 크흡 다음부터 회만 싸먹는 걸로! 그래도 아삭한 식감은 썩 괜찮았던 것 같네요.

아무튼 회 자체가 탱글하니 씹는 식감도 좋고, 맛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이런게 바로 울산 공업탑 맛집 클라스다! 이말이쥬~

 

 

 

 

후후 그다음! 겨울철 몸 녹히기 좋은 메뉴 울산 해물탕 맛볼 타임입니닷-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건 새우와 가리비조개 였어요. 가리비 조개 저거 구워먹어도, 삶아 먹어도 다 맛있는데~ 상태도 좋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팽이버섯도 가득하고- 후딱 끓여 먹어야겠다 싶었어요! 비쥬얼은 너무 만족해서요~

 

 

 

 

자자 보글보글 끓기 시작합니닷! 요코롬 끓으면 먹으면 돼요. 저희는 불을 가장 낮은 단계로 낮춘 다음 은은하게 데워지는 해물탕을 즐겼답니다. 가장 먼저 국물맛 부터 봤는데! 크.. 육수를 잘 내서 그런가, 양념으로 간을 잘 맞춰서 그런가~ 굉장히 깔끔하면서도 시원하니, 맛있더라구요! 온몸이 녹는 느낌이었어요-

 

 

 

 

아까부터 눈독 들였던 가리비도 앞접시에 덜어왔습니다! 크기도 생각보다 커서 후훗 사랑스럽다 싶었쥬 아무튼 하나 딱 집어들고 초장에 콕콕 찍어 먹었는데! 으음~ 쫄깃함이 사랑입니다. 제가 어패류의 쫄깃함이 좋아서 이거 먹는데.. 역시나 마음에 쏙 들었었어요!

 

 

 

 

아구 섞어탕 아니랄까봐, 요로코롬 아구도 들어있습니다! 아구 살코기 부위만 먹기 때문에 저부위는 마마님께서 드셨어요. 쪽~ 빨아 먹으면 맛있다고 하던데.. 저는 그 쪽 빨아먹는게 힘들더라구요! 푸에엥.. 아무튼 뭐 아구패스하고 조개 엸미히 건져 먹었었네요!

 

 

 

 

그래도 역시나 건더기 건져먹는 재미보다 저를 더 빠지게 만들었던 국물입니닷! 울산 공업탑 맛집 에서 즐기는 해물탕은 정말이지 제 취향을 정확히 저격했더라구요! 이곳이라면 정말 재방문 의사 넘쳐나는 곳이에요- 언제든 가고싶은 곳이라 해야할까요?!

아무튼 되게 기분 좋게 잘 먹은 곳이랍니다! 날잡아서 또한번 방문해야겠어요~ 그때는 회덮밥이나 물회로 먹어볼께용!

 

 

울산 공업탑 맛집 김대통 대통물회&횟집 위치 : 울산 남구 신정동 6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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