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간절곶 카페 오션뷰 작살나는 곳은 여기지! 분위기 깡패 헤이메르
크..보통 울산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은, 울산 하면 <삼산동> 내지는 <간절곶>을 생각 하시더라구요. 간절곶이 또 해돋이로 유명하잖아요. 전 간절곶과 멀지 않은 거리에서 살아서 그런가.. 별 감흥은 없지만.. 매년 찾아오시는 분들이 늘어나는 거 보면, 나름 해보기 좋은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볼거리가 막 썩 많지 않은 도시지만 그래도 꽤나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간절곶에 위치해 있는 분위기 깡패, 오션뷰 작살 나는 곳을 알려드릴께요!
울산 간절곶 카페 추천을 검색 해보면 아마 가장 많이 보이는 곳이 아닐까 싶어요. 신비로움이 넘쳐나는 곳 바로 헤이메르 랍니다. 요기요 동굴 같은 곳을 스쳐 지나가면, (아! 주차자리는 정말 많아요. 편하게 주차하시면 됩니다)
짜잔- 정말 매력적인 동그란 원형 건물을 발견할 수 있어요. 사실 외형 자체가 이미 기존의 카페들과 달리 많이 특이한 곳이라 이거 찍어가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원형 건물 주변으로 각종 쇼파와 쿠션, 테이블, 체어 등이 세팅되어 있어서 낮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야외에서 오션뷰를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아, 그리고 이곳 애견도 함께 방문 가능한 곳이에요! 울산 간절곶 카페 본건물에는 들어갈 수 없지만, 옆쪽으로 각각 개별적인 룸이 세팅되어 있기 때문에 반려동물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내부 공간도 엄청 근사한 곳이에요. 중앙에는 뻥 뚫려 있는데, 문을 통해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어요. 한마디로 뭔가 쉬폰케이크 부분 처럼 중앙은 뻥 뚫려있고, 그 테두리 쪽으로 카페가 형성되어 있다고 보시면 돼요. 정말 신선 그자체!
테이블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살짝 아쉬웠던건 울산 간절곶 카페에 준비되어 있는 테이블이 낮다 보니 허리가 조금 아프더라구요. 의자들 자체는 굉장히 푹신하고 편했는데 말이죠. 숭이네 파파님 허리 아프신데 조금 어정쩡하게 앉으셔서 높은 테이블 찾는다고 고생 했었네요.
2층은 노키즈존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닷! 약간 야외 테라스 느낌으로 준비된 곳인데요, 소란스러움이 싫은 분들은 이곳을 찾으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두둥- 이곳이 울산 간절곶 카페 에서 가장 중요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문할 수 있는 카운터 인데요. 직원분들이 꽤 친절한 편이에요. 바뀌었을 수도 있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친절하신 분들만 계셔서 만족스러웠어요. 사실 카페가 아무리 예쁘고 좋아도 직원분들이 불친절하면 두번다시 가기 싫어지잖아요. 그런거 생각 하면 엄지척!
요거 꼼꼼하게 체크해줍시다. 카페 메뉴인데요. 기본적으로 주문했던 음료들 대부분이 준비되어 있어요. 일부만 찍은거기 때문에 실제로 울산 간절곶 카페에 방문하게 되시면 더 다양한 종류의 음료들을 만나볼 수 있으니 그때 다시 한번 확인 하시는 걸로!
아, 그나저나 카페 자체가 이쁘고 분위기 좋고! 오션뷰다 보니 가격대가 아주 아주아주 쬐끔 있긴 한데, 뭐 간절곶 까지 나온 기분도 있으니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는 가격이긴 하네요!
크.. 이건 쫌 뭔가 헤이메르에서 추천하는 메뉴들이라고 해야할까요? 귀리 아인슈패너 부터 시작해서, 백귤티, 시나몬 아인슈패너, 오-유 티가 있어요. 이것보다 더 많았는데 다 찍지는 못했어요 후훗
마마님께서 백귤티(핫)를 주문하셨고, 제가 시나몬 아인슈패너(아이스)를 주문했답니다! 파파님과 언니는 기본 아메리카노로 주문했어요! 사이드 있을 때는 무조건 아메리카노를 추구하는 언니인지라.. 파파님은 그저 달달하고 깔끔한 아메를 드시고 싶으션던 거일테구요 (시럽 투하 엄청남요)
아, 그리고 여기가 정말 좋은게 빵순이이신 분들은 열광하실 곳이에요. 빵종류가 얼마나 다양한지! 모카번부터 시작해서 고구마 파이, 에그타르트, 모카크림 식빵, 블루베리 식빵, 초코빵 등등등 다 적지는 못했지만 정말 다양하게 있으니 골라먹는 재미도 있으실거에요.
이곳은 과연 빵집인가 카페인가! 그것이 궁금하도다 후훗
빵 외에도 케이크도 엄청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레인보우 케이크부터 시작해서 골드 카라멜 케이크, 오레오케이크, 딸기케이크 등등 그래서 꽤나 한그마니 주문했습니다. 이것저것 다 주문해버렸지 뭐에요 :) 엣헴
숭이네 언니 완전 신났어요! 빵 이것저것 다 먹어볼거라고 그냥 질주 하고 있더라구요?! 푸흡 어차피! 울산 간절곶 카페 헤이메르 정복하자! 하면서 온거라서 원없이 먹기로 했습니다. 거의 식사하러 온 것 같은 수쥰.
아늑한 쿠션감이 있는 쇼파도 있었고! 요로코롬 포토존도 있었어요!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사진 찍느라고 혼자 바빴는데!!
응? 뒷쪽에 댕댕이가 있었어요. 라브라도 레트리버의 느낌이었는데! 대형견 좋아하는 숭이네 언니가 또 열정적인 반응을!! 저도 댕이들 4마리와 함께 하고 있지만.. 대형견은..커버가 안될것 같아요! 요 쪼꼬미들도 산책때는 질질 끌려다니는 데 말이죠.
짜잔 언저 음료들이 나왔어요. 아메리카노 2잔하고 백귤티 따뜩한거, 그리고 시나몬 아인슈패너 시원한거 요렇게요. 흐흐 울산 간절곶 카페 헤이메르는 종류도 다양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선택의 폭이 넓었으니까요!
생각보다 입맛에 잘 맞으셨는지 마마님께서 정말 맛있게 드셨었어요! 근데 이거 뭔가 아까워서 못먹을 것 같은데!! 크흡 호로록 호로록 불어 먹는 재미가 있는 아이였쥬.
확실히 헤이메르 시그니쳐 메뉴가 될 정도로 매력적인 맛과 향을 가지고 있기도 했었고요. 화이트 페탈 백차와 제주 청귤 청을 담아서 상큼하면서 화사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세팅된 헤이메르 시즌 스페셜 이랍니다!
제가 주문한 시나몬 아인슈패너 같은 경우는, 시나몬 베이스와 동물성 크림이 합쳐진 겨울과 가을에 어울리는 헤이메르 시그니처메뉴에요. 근데 여름에 요렇게 시원하게 드셔도 꿀맛이랍니다.
빵 종류 정말 다양하죠? 케이크도 끌리는거 다 들고 왔고- 뭔가 맛있어 보인다 싶으면 냉큼 담았는데.. 마마님께서는 다 못먹는거 아니냐고 걱정 하시더라구요! 거의 1인 2빵 한 느낌이었어요. 근데 지나ㅉ.. 브레드 맛들이 엄지 척! 입안에서 살살 녹는 케이크도 좋았고 씹는 식감 살아있는 빵들도 좋았구요.
이거 크로와상에 초코 입힌 그런 느낌이었는데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어요. 엄청 부드럽지는 않았지만 식감이 살아있는 느낌이라 해야할까요? 정신없이 열심히 맛봤습니다!!! 이런거 너무 좋으네요~ 후훗
말해 뭐해~ 울산 간절곶 카페 헤이메르에서 정말 다양한 빵들도 즐기고 수다수다 하고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언니 임용 합격하고 나서부터 숭이네 집에 꽃이 피는 느낌이라 해야할까요? 마마님 파파님도 막 웃음 가득하니 괜스레 더 행복해 지네요! 아웅 좋은 것 ><
아무튼 혹시 울산 간절곶 방문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카페 헤이메르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데이트 하기에도 좋은 곳이고, 반려동물과 산책 나와서 쉬어가기도 좋은 곳이구요! 날잡아서 한번 더 방문해봐야 겠습니다 :)
울산 간절곶 카페 헤이메르 위치 :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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