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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이의 먹는 이야기/부산_맛집

부산시청맛집 해물 가득한 한상차림 홍나루터 방문후기

by 란- 2020.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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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맛집 해물 가득한 한상차림 홍나루터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숭숭이 인사드립니닷.

징징 거리려는건 아니지만..그래도 조금 징징 거려보자면! 영상 만드는게 진짜 쉬운 일이 아니더라구용...

찍는것도 일이지만! 만드는 것도 시간이 오질나게 걸려요. 요즘 뭔가 급 멘붕이 많이 오고 있습니다.

만들다가 혼자 멍때리는 시간이 많아요! 헤헷. (집중해서 후딱후딱 끝내야 하는데.. 그게 안되는 것 같아요! 잉잉)


여하튼, 항상 초조하게 쫒기듯 만들지만.. 오늘도 무사히 발행하긴 했어요.

조..조만간 댕댕이들 포스팅 할 때, 유튜브채널도 함께 소개해드릴께용! 많이 많이 놀러와주시면 베리베리 땡큐 하겠어요 ><





자, 그럼 다시 본론으로! 오늘은, 숭이네 마마님과 파파님 모시고- 간만에 푸짐한 해물한상 먹고 온 식당의 방문후기 포스팅이랍니다.

흠.. 울산으로 이사와서 느낀 점은,  부산은 정말 싱싱한 해물들도 많고~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이쁜편인 곳이 많은 편이었구나. 라는

점이에요. 아무래도 울산 보다는 부산이 훨씬 더! 퀄리티가 좋았다는게 뒤늦게 깨달아지더라구요.

여하튼, 아직 울산에서 제대로 자리잡고 먹는 곳이 없기 때문에. 친한언니가 추천 해 준 부산시청맛집 이라는 곳을 찾아 갔는데요.

바로 홍나루터 라는 곳이랍니다. 숭이가 알기론 체인점이라고 아는데... 아.. 아닌가요?

나중에 찾아봐야겠어요!


여하튼 주차는 가게 바로 맞은편 주차공간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주차하시면 돼요.

부산시청 근처는 항상 주차의난(?)이기 때문에, 주차자리가 있는 음식점이 골드클래스로 떠오르는데요.

홍나루터에는 주차자리가 있더라구요! 만족스러웠습니다~





두둥- 홍나루터 메뉴판이에요.

홍나루터가 코다리찜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죠? 저희 마마님께서 코다리찜 좋아하셔서 저걸로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파파님이 함께 오셨으니까! 황제탕으로 주문했습니다!

랍스타 1마리가 얹어져있어서- 랍스타 짱좋아하시는 파파님께 엄지척!인 아이죠~

가격은 80,000냥 되겠습니다.

요기 맛있었기 때문에! 다음에 방문 할 때는 코다리찜 도전해볼께요~





요건 기본으로 나오는 밑반찬이에요.

사실 본 메인메뉴 나와도 배불러서 다 못먹을 것 같은 비쥬얼인데... 밑반찬까지 맛있는데다가 요로코롬 다양하게 나오니!!

그저 좋지뭐에요~ 잡채도 맛있었고! 샐러드도 맛있었고! 콩나물무침도 맛있었어요 ><





그리고!! 빠밤- 드디어 메인메뉴가 나왔어요!!!

부산시청맛집 홍나루터의 자랑거리 황제탕!! 황제탕 아니랄까봐. 뭔가 거대한 위용을 자랑하는 랍스타 한마리가 떡!하니 올려져 있

었어요. 비쥬얼 하나만큼은 진짜 레전드급입니다. 식사대접할 때 방문하기도 좋은 곳 인 것 같아요^^

황제탕이 이정돈데! 특황제탕은 어떨지.. 살짝궁 기대가 되네요 :)

여하튼! 요 푸짐한 녀석 디테일하게 살펴보도록 해요~





캬.. 랍스타가 끝이 아니지요!!! 랍스타 위에 총총 자리잡고 있는 살아있는 전복들!

막 꿈틀꿈틀 하는게 조금 불쌍했지만..ㅠㅠ (아마 숭이네 언니 봤으면 잔인하다고 난리였을 거에요) 전복은 마마님과 파파님이 좋아하

시는 아이인지라 반갑더라구요.

전복 외에 각종 다양한 어패류부터 시작해서, 숭이가 좋아하는 새우에다가! 파파님이 좋아하시는 문어까지!!

진짜 완전 푸짐한 거 아니에요?!

거기다 더 놀라운 것은!!





두둥- 이게 뭐게요!!! 후후 해물탕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아이이지만.

요기서는 볼 수 있답니다! 바로 닭 한마리.

부산시청맛집 이라서 기대하고 왔는데, 해물 못드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잖아요~

그런분들은 요로코롬 맛있는 닭한마리 뜯으시면 됩니다!

쎈스 있게 오뎅도 콕콕 꽂혀 있어서 이것저것 먹을게 많아요 :)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그런 마법같은 곳이랍니다.





조금 기다리시면, 직원분께서 오셔서, 랍스타는 구워주신다고 들고가시고!

요로코롬 먹기 편하게 손질해주세요.

오징어나 문어 같은 경우는 너무 익으면 질겨지니까 가장 먼저 드셔주시면 되구요.

나머지 아가들은 더 익혀 드시면 된답니다!

아..통통한 문어다리 보니까 급 다시 먹고 싶어요. 직원분께서 큼직큼직한 조개 껍질들은 치워주시고~ 전복은 먹기 편하게 손질해

주시기 때문에 차분히 기다리시면 된답니다.





역시 처음은, 문어다리 아니겠어요?! 가볍게 초작에 콕콕 찍어 먹어줬어요.

쫄깃하게 입에서 씹히는 그 식감!! 진짜 완전 사랑합니다.

요기 입에 챡챡 붙어요~ 호홍


문어나 오징어는 초장에!! 조개류는 간장소스에 찍어먹으면 더 맛나답니다.

맛있기도 맛있는데 직원분까지 친절하셔서 너무 좋았어요~





숭이가 익기만을 기다리던 새우도 한입 냉큼 먹었습니다.

요거 새우튀김용? 새우 맞죠?! 근데 숭이는 까기 힘든 새우보다. 요래두니까 먹기 더 편하고 좋더라구요.

손 더럽힐 필요 없이 한입에 쏘옥~ 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했답니다 :)





요로코롬 안쪽에 숨어있는 콩나물 찾으셔서, 조개살과 같이 콕콕 찍어주시면..

레알!!! 또 찾고 싶을 수 밖에 없는- 그런 맛난 황홀감을 선사한답니다.

괜히 부산시청맛집 이라고 불리는게 아니더라구요!

인기 많아서 많은 분들이 찾을 것 같아요- 헤헤





그 다음!! 숭이네 파파님이 기다리고 계시전 랍스터 오븐구이에요.

어쩜 이렇게 맛나게 구워주시던지.. 가지고 오는 순간 부터 침을 꼴깍 삼키게 하는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오더라구요~

숭이네 파파님도 해물은 별로 안좋아하셔서 문어만 열심히 드시고 계셨는데!

랍스타 나오시자마자 방긋- 역시 우리 파파님께는 랍스타가 짱이에용!!





숭이는 배터질 정도로 조개도 먹어놓고! (이미 배는 빵빵한 상태에서) 닭날개 하나 집어 들었습니다.

아후... 진짜 3명에서 먹기에는 너무 심각하게 많았어요.

마마님 아깝다고.. 더먹으라고 하시는데.. 배가 터질것 같습니다.

요건 4-5인용이지 않을까요? 허헛


여하튼, 추천받아 갔던 홍나루터. 진짜!! 비쥬얼부터 서비스, 그리고 맛까지! 모두 100점 만점에 100점이었어요!

조만간 코다리찜 먹으러 또 가려구용! 히힛






부산시청맛집 홍나루터 위치 :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1342-4

(음? 위치는 부산시청 옆인데! 왜 연제구죠? 항상 헷갈리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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