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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이의 행복한 이야기/셀프인테리어

화분분갈이 집에서 간단하게 해결! 상토, 마사토면 OK

by 란- 2017.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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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분갈이 집에서 간단하게 해결! 상토, 마사토만 있으면 OK



안뇽하세요! 간만에 셀프인테리어 타임이 돌아왔어요~

일년에 2번 정도, 숭이네 집에서 자라고 있는 아가들 화분분갈이 타임을 가지는데요.

더 많이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다지만, 너무 많이 하는건 또 안 좋을 것 같아 일년에 2번정도 하고 있어요.

분갈이 하면 덜컥 겁부터 나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생각보다 정말 쉽답니다.



준비물은 매우 간단해요! 새로 옮겨줄 화분과 마사토, 상토, 거름망만 있으면 된답니다.

마사토의 경우 너무 얇은 아이는 물빠짐이 어려울 것 같아 중간 정도 사이즈로 초이스 했어요.

상토는 항상 한아름상토를 사용해 왔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역시 한아름 상토로 초이스 했구요.

마사토와 상토 두 아이 모두 네이버페이로 손쉽게 구입했답니다.



요건 숭이가 옮겨줄 벚꽃나무에요.

미니정원에 들어오려면 다 같은 화분에 단겨 있어야 하므로 과감하게 옮겨주기로 결정!

요 아이로 한번 화분분갈이 시작해볼께요.



우선 마사토와 상토를 섞어 주셔야해요.

요건 중간 정도 들어갈 아이들인데요.

원래 물빠짐이 쉽도록 제일 하단에는 마사토만 깔아주시고, 그 위에 마사토와 상토가 믹스된 아이, 그 위에 조경돌들을 두시는 분들도 계신

데요~ 숭이는 화분이 그렇게 큰 사이즈가 아니라서 마사토와 상토를 적절하게 mix 해줬답니다.



화분에 거름망으로 물 배출구를 어느정도 막아주시구요, 그 밑에 살짝 베이스로 마사토와 상토를 섞은 아이를 넣어주었어요.

제일 하단에는 마사토만 깔아주신 후, 그 위에 믹스된 아이를 얹어주셔도 되구요.

화분 사이즈 측정을 위해, 화분 통째로 넣어보고!

높이가 괜찮겠다 싶으시다면.



요렇게 화분 묘목을 뺴셔서, 새로 옮길 화분 중앙에 자리잡게 해주시고, 그 주위로 섞어 놓았던 마사토와 상토를 넣어주세요!

꼭꼭 채워주시고 도닥도닥 다독여 주는것도 잊지 않고 해주세요~

마사토와 상토의 비율은 숭이는 거의 7:3 정도? 6:4 정도로 했던 것 같아요.

마사토가 너무 많아 버리면 물이 너무 빨리 빠져버리기 때문에 어느정도 물을 머금고 있어야할 상토도 잘 챙겨 주셔야 한답니다.



짜잔! 완성 샷이에요. 숭이가 애정하는 벚꽃나나무 분갈이에 성공했답니다.

집에서 하는 화분분갈이 도전이라 정말 걱정 많이하고 이것저것 많이 살펴 봤었는데, 한번 해보고 나니까 그다음부터는 자동으로 슥슥 되더

라구요. 역시 사람은 뭐든 해봐야 아나봐요!

엄청 비쌀것 같았던 상토와 마사토도 은근 저렴하고.

역시 인터넷이 짱짱인 건 가요?!



요로코롬 상토 위에 마사토도 촘촘하게 자리 잡아 주구요.

숭이의 화분 안쪽을 살펴보면 제일 하단에서부터 -> 거름망 -> 마사토 조금 -> 상토+마사토 mix된 아이 -> 상토 -> 마사토

요렇게 되어 있어요.

상토가 제일 위에있을 경우, 물줬을 때 보기 흉하더라구요!

마사토들이 상토를 어느정도 눌러주기 때문에 제일 위에는 마사토를 깔아 줬어요.

조경돌들을 두니, 흙이 말랐는지 체크하기 어렵더라구요, 마사토의 경우 체크하기도 편하니 물주기 확인하기도 편하고! 딱이에요.

아, 숭이는 마사토 세척하기 힘들어서, 세척된 마사토로 구입했답니다!


이제 집에서 편하게 화분분갈이 도전해봐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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