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데이 앤 포스팅 데리고 돌아왔는데요~
셀프인테리어 카테고리라고 해도, 고퀄리티의 그런 아이들은 없고, 소소하게!
숭이가 생각하기에 "얜 인테리어지!" 하는 애들을 기록하는 공간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전문적인 인테리어라기 보다는, 소소하게 인테리어 소품들이 더 많을 것 같긴 합니다.
숭이가 생각하기에 캔들이나 디퓨져 역시 인테리어 소품 중 하나거든요!
오늘의 주인공은 요 아이, 율마 라고 불리는 아이인데요.
요렇게 화분에서 케어하셔도 되지만 수경재배식물이 가능한 아이에요.
숭이는 화분에서 케어하자니 잎이 자꾸 갈색으로 변색되서, 수중식물로 관리해보기로 했답니다.
아, 율마는 향기 솔솔 나는 그 이쁜 풀(?) 같은 아이에요.
은근 케어하기 쉬운 아이로 소문난 식물인데, 숭이의 관리에 문제가 생겼는지는 몰라도! 갈색으로 잎이 변질 되길
래, 다른 방법으로 케어해주려고 수경재배를 초이스 한거랍니다.
재료는 매우 간단해요!
모두 다이소에서 쓸어온 아이들인데요!
다이소 화병, 원예용자갈, 화이트스톤, 수정토 만 준비했습니닷.
숭이가 다이소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꼭 필요한 아이들이라 사러 갔는데, 비싸면 부들부들 거리잖아요?!
다이소의 매력은 꼭 필요한 아이를 저렴하게 데리고 올 수 있다는 거죠!
그렇다보니, 안데리고 와도 될 아이를 데리고 오는 경우도 있지많요. 호홍
요렇게 해도 각 1,000원씩 4,000원 밖에 안하더라구요 ><
저렴하게 수경재배식물 만들수 있어서 많이 설렘설렘 했어요!!!
새로운 도전은 뭐든 좋은거니까!
성공하면 수경재배식물 더더 들리려구요!
자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우선 원예용 자갈을 바닥면에 깔아줍니닷.
생각보다 자갈들이 커서 살짝 놀란 감은 있지만, 여기까지는 나름 완벽하다고 뿌듯뿌듯해 했어요!
그 다음 요 자갈 위에 율마를 고정시켜 줄건데요.
화분에 있던 아이인지라 조심스럽게 흙을 제거해주고, 뿌리만 드러내서 고정시켜주시면 돼요!
율마 뿌리가 넘나 귀여운 것!
룽지가 신기한지 냄새 맡고, 난리도 아니에요!
역시 자연의 냄새가 좋은걸까나요?*_*
산책 고고해야겠습니닷.
요렇게 율마를 꽂아주신 후, 그 옆쪽 빈 공간으로 수정토를 와르르 넣어줍시다!
수정토로 공간을 채워주신 후, 그 위에 화이트 스톤을 뿌림뿌림 해줄거에용!
쨔란!! 완성샷.
차곡차곡 채워지고 난 후에는 물을 쪼로로 부어주시면 된답니다.
갈색으로 변색되가던 불쌍한 율마.
수경재배식물 로도 많이들 케어하신다길래 급 바꿔봤어요.
화장대 위에 사뿐히 올려두니 뭔가 푸름푸름해 보이기도 하고, 깔끔해보이기도 하고!
좋으네용 ><
나름 가습기 역할도 해줄 것 같고.
여하튼 수중식물 더더 늘려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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