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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이의 먹는 이야기/푸드

꽃차 한잔으로 힐링~ 꽃을담다 레시피로 뚝딱!

by 란- 2019.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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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차 한잔으로 힐링~ 꽃을담다 레시피로 뚝딱!

 

 

안뇽하세요! 숭이 인사드립니닷. 요즘 날씨 많이 쌀쌀해졌죠? 이럴때는 집에서 따뜻한 차 한잔 먹는게 진리에요! 물론, 카페 가서 힐링타임을 가질수는 있지만, 가격 부담이.. 크흠 요즘따라 카페들 가격이 확 오른듯 하여, 뭐 먹으려고 하면 밥값 훌쩍 뛰어넘더라구요. 원래부터 그랬을수도 있지만유.. 아무튼, 그래서 숭이는 이제 집에서 즐기기로 했어요!

 

 

 

 

딱히 별다른 준비물이 필요한 건 아니고, 숭이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꽃차를 즐길 거라서 (제가 우아하고 아름다운게 아니라, 차가 우아하고 아름다운거에요.. 크흡 문득 슬퍼지네요) 꽃을담다 라는 티쇼핑몰에서 기프트세트를 데리고 왔어요. 음 생각보다 되게 오래 먹어지더라구요. 맛도 있구요. 선물용으로 나온 거지만 숭이에게 선물한다는 마인드로 냉큼 데리고 온셈인데, 선물로 줘도 좋을 것 같아요.

 

 

 

 

요건 꽃을담다 라는 쇼핑몰에서 만날 수 있는 티스틱&꽃차세트 인데요. 오리지널과 플라워스틱이 함께 구성되어 있는 세트상품이랍니다. 투명한 유리병에 담겨있어서 뭔가 더 고급스럽고 예뻐요! 막 설렘설렘하게 만드는.. 후후

 

 

 

 

플라워스틱은 2가지로 들어있어요. 하나는 쑥꽃스틱 또다른 하나는 조팝나무꽃 티스틱! 둘다 이쁜 병에 담겨 있어서 뭔가 보기만 봐도 흐뭇하더라구요. 

쑥꽃차 같은 경우는 시원한 향과 깔끔담백한 맛을 느끼실 수 있는데요. 꽃말이 평안과 여유라고 하더라구요.

 

 

 

 

조팝나무꽃스틱에서는 시큼한 향과 달달한 맛을 동시에 느끼실 수 있어요. 꽃말은 은밀한 사랑과 노력. 보통 이렇게 스틱을 기준으로 300ml에 3번정도? 우려먹을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해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따뜩한 물에 담궈주면 꽃이 스르르 풀리는데요, 그게 그렇게 예뻐요!

향도 좋고, 눈으로 보기에도 좋고! 여러모로 사랑스럽지뭐에요~

 

 

 

 

꽃을담다에서 제공되는 꽃들은 포항, 목포, 일동, 순천 등 국내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국내산 꽃만을 사용한다고 해요. 실제로 꽃보면 상태가 매우 좋답니다!

 

 

 

 

짜잔- 요게 센터에 있는 꽃들이에요. 얘로 우려먹으면 되는데요. 목련꽃, 쑥꽃, 구절초꽃, 메리골드꽃, 맨드라미꽃차, 아카시아, 국화, 금계국, 생강나무 중에서 고르실 수 있어요. 숭이가 초이스 한 건 메리골드! 요게 색깔도 진짜 이쁘고 향도 좋더라구요~

 

 

 

 

안에 요렇게 담아둘 수 있는 투명한 봉지 같은게 있는데요! 아마 이걸로 우려먹는 거겠죠? 아무튼 요기다가 한송이 내지는 두송이 정도 담으셔서 우려드시면 돼요.

 

 

 

 

요렇게 뜨거운 물을 부어주신 뒤 2~3분 정도 경과후에 드시면! 딱 알맞은 향의 꽃차를 드실수 있답니다. 따뜻하게 뿐만 아니라 차갑게도 드실 수 있어요. 2~3분 정도 기다려 주시면 시원시원한 아이를 원샷! 하는 재미도! 후후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것 같네요.

 

 

 

 

기분 좋은 차 한잔 어때요?! 한송이의 꽃차가 완성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120시간이라고 하던데!!! 꽃 본연의 색, 향,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서 꽃을담다에서 탄생했어요!! 사람의 손과 온도만으로 자연게 가장 가까운 차를 즐길 수 있는 타이밍!!! 기분좋게 한잔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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