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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이의 먹는 이야기/울산_맛집

울산 국밥 맛집 김명자 굴국밥, 뜨끈한 뚝배기와 굴전의 콜라보!

by 란-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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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에는 뜨끈한 국밥 한뚝배기 생각나지 않으시나요?!

돼지국밥은 뭔가 부담스럽고- 기름지지 않게, 깔끔하게 한뚝배기 하고싶은 날이면 항상 가는 곳이 있어요.

바로바로 울산 국밥 맛집 김명자 굴국밥! 아마 체인점이기 때문에 울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 있을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체인점이니만큼 평균 그 이상의 맛을 보장하는 곳이랍니다. 실패할 가능성이 없으니, 믿고 방문할 수 있는 거죠!

 

 

매우 간단한 울산 국밥 맛집 김명자 굴국밥 메뉴판 입니다.

거의 단일메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기본적으로 굴국밥 8,000원! 따로국밥 9,000원에 맛볼 수 있어요. 따로국밥은 밥 따로 나오는 굴국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콩나물국밥과 김치콩나물국밥도 있지만- 요건 뭐.. 굴 못드시는 분들 함께 방문하시면 드시는 걸로~

아 거기다가 굴국밥집 답게 굴파전과 생굴도 있어요!

저희는 굴국밥 4그릇 (36,000원) + 콩나물국밥 (7,000원) + 굴파전 (16,000원) 이렇게 주문했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찬들이에요! 깎두기와 배추김치가 나오는데요~ 요기요기 깎두기 기가 막히게 맛있답니다.

부추무침 같은 경우에는 국밥에 열심히 추가해서 먹는 편이에요 :) 그래서 항상 리필을 받죠!

 

 

국밥이 나오기 전, 가장 먼저 굴파전부터 세팅해주세요. 요거 먹으면서 국밥을 기다리라는, 깊은 뜻이 있는 거죠! 확실히 뭐라도 먹을게 있으니까 기다리는 시간이 무료하지 않더라구요.

겉이 바삭하게 입은 굴 파전 부터 냉큼 맛봅니다.

 

 

바삭하게 잘 구워진데다가 굴도 은근히 많이 들어있어요! 울산 국밥 맛집 이지만, 파전맛집이라고 해도 될 듯 합니다.

저는 울산 김명자 굴국밥 올 때 마다, 항상 요 굴파전을 먹어요. 안먹으면 뭔가 아쉽거든요..흙흙

대신 굴국밥곱배기가 아닌, 그냥 일반 굴국밥을 먹는답니다!

 

 

짜잔- 보글보글 끓는 상태 그래도! 뚝배기에 굴국밥이 담겨져 나왔어요 :) 어후.. 국물 보니까 군침 제대로 싹~ 돌더라구요. 막둥이는 굴을 못 먹는 아이인지라 콩나물국밥으로 주문하구요! 파파님과 마마님, 언니, 저는 요로코롬 굴국밥으로 맛봤답니다.

 

 

항상 요로코롬 부추무침을 따로 더 추가해요! 요게 들어가면 뭔가 더 깊은 맛이 느껴지는 것 같다고 할까요?!

마마님도 항상 저랑 추가하는 편이랍니다. 울산 국밥 맛집 김명자 굴국밥 방문하시는 분들은, 요로코롬 부추무침 조금 더 추가하셔서 드셔보세요! 훨씬 더 맛있답니다.

 

 

안에 계란 하나 톡! 깨뜨려 주시기 때문에 휘휘~ 저어주면 계란이 잘 익어요! 통통한 굴도 보이고, 잘 익은 계란도 보이고! 부추까지. 비쥬얼 참 아름다워서 제대로 설레는 중입니다.

포스팅 작성한다고 사진보다 보니 금세 또 먹고프네용!

 

 

우선 따끈한 국물 한스푼! 뚝배기에 담겨져 나와서 그런가 따뜻함이 오래 가서 좋았어요. 역시 겨울철에는 요로코롬 따끈한 국밥이 최고라죠?!

개인적으로 돼지국밥은 뭔가 느끼하다랄까.. 그래서 굴국밥을 훨씬 더 선호하는 편이에요. 뭔가 더 맑은 느낌이고. 깔끔하거든요!

 

 

요로코롬 깍두기 얹어 먹으면 최고랍니다 :)

쌀쌀한 날씨, 몸을 뜨끈하게 만들어 줄 국밥 찾으시는 분들. 깔끔한 굴국밥 한그릇 하시는 거 추천드릴께요 :)

 

울산 국밥 맛집 김명자 굴국밥 위치 :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대안리 1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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