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고기집 소고기 한우 등심, 갈비탕을 맛볼 수 있는 태백산!

 

 

해운대고기집 소고기 한우 등심, 갈비탕을 맛볼 수 있는 태백산!

 

 

안뇽하세요! 숭이 인사드립니닷. 다들 주말인데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숭이는 막둥이 대전으로 대학 면접 보러 가는데, 어우 KTX역 데려다준다고 일찍 일어나서 그런가 비몽사몽이에요. 넘나 피곤한 것. 그래서 오늘은 이 포스팅 발행하고 일찍 자려구요! (물론 계획입니다만 크흡)

 

 

 

 

이곳이 오늘의 목적지에요 맛있는 고기를 즐길 수 있는 곳. 지나가다가 이 빨간 대문을 발견하시거나, 빨간 벤치를 발견하신다면 일단 스탑! 하고 보는 겁니다. 후후 의외로 뭔가 예쁘고 시선을 확 잡아 끌더라구요.

 

 

 

 

주차장도 엄청 넓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고기집은 2층이고, 1층이 주차장으로 되어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주차장 없는 음식점 정말 싫어하는데! 여기는 완벽합니당 매우 마음에 들어요! 헤헤

 

 

 

 

들어가는 입구에는 이렇게 생긴 고기숙성고가 위치해 있어요. 이 곳에서 국내산 최상급 암퇘지가 숙성되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 옆에는 한우 등심 A+ 등급 이상 고기들이 숙성중이구요. 빨간 불빛 아래 있는 있는 고기 덩어리들을 보니까, 어서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후후

 

 

 

 

해운대고기집 태백산 같은 경우는 단체모임도 충분히 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엄청 규모가 큰 곳이에요. 우선 홀에는 구획화 되어 있는 테이블들이 세팅되어 있구요. (2번째 사진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뭔가 개별적으로 자리를 마련해 주신 느낌이라 더 좋더라구요~) 단체모임을 가질수 있는 룸도 준비되어 있어요. 물론, 단체가 아니더라도 룸은 이용가능하구요.

거기다가! 모든 육아맘들이 환영할 소식! 바로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키즈존이 있답니다. 식사하실 때 아이들 보고 저기 가서 놀아~ 하면 될 것 같아요- 밥 먹을 때 옆에서 칭얼거리는 아이들, 호기심을 한순간에 확~ 끌어모을 수 있는 곳입니다.

 

 

 

 

자, 그러면 메뉴판을 볼까요? 이 곳에서는 우선 A+ 등급 이상의 한우 등심과 한우 차돌박이를 즐길 수 있어요. 그 외에도 수제 소 양념갈비 라던지, 국산 생 삼겹살, 국산 돼지갈비, 돼지 통갈비, 즉석 등심 전골, 갈비탕 등을 맛볼 수 있답니다.

숭이네는 한우등심 2인분 (38,000원) + 한우차돌박이 2인분(22,000원) + 한방 갈비탕 보통 2인분 (18,000원) 이렇게 주문했어요. 사실 한우차돌박이 사진도 한그마니 있는데..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우등심과 갈비탕만 다루도록 할께요! 기회가 닿는다면, 다시 한우차돌박이 소개해드리는 걸로~

 

 

 

 

기본으로 제공해주시는 밑반찬이에요. 각종 장아찌류는 고기와 먹기 좋구요. 백김치라고 해야 하나요? 국물김치! 저거 숭이네 마마님, 파파님 정말 맛있게 드셨어요! 에피타이저로 먹을 수 있는 양배추 샐러드도 준비해주시구요. 고기 싸먹을 수 있는 쌈채소도 세팅해 주신답니다.

덧붙여 고기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양파 겉절이와 쌈무, 그리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전도 구워주시구요.  사실 밑반찬이 막 엄청 좋다! 라고 말씀드리기는 애매하지만, 고기 퀄리티가 괜찮고. 무엇보다 맛있기 때문에 이곳은 충분히 가볼만한 곳이에요.

 

 

 

 

크.. 얼마나 굽고 싶었으면 서브된 고기 찍지도 못하고.. 크흠 민망하군요. 아무튼! 자고로 어떤 고기든 고기는 숯불에 굽는게 제일 맛있는데, 쎈스 있으시게 숯불을 준비해주십니다. 헤헿 마음에 들어요.

그렇게 먹고 싶었던 A+ 등급 이상 한우 등심이 서브되었습니다. 때깔 좋은거 봐요! 마블링 봐요! 이게 얼마나 괜찮았냐고 하면, 딱히 음식에 대해 좋은 평가를 잘 안하시는 숭이네 파파님께서 "고기 정말 맛있다" 라고 하신 곳이에요. 그리고 묵묵히 많이 드셨죠! 파파님께서 자기관리가 철저하신 편이라, 배 나오는건 용서 할 수 없다고 음식 절제를 엄청 하시는 편이신데 태백산 와서는.. 크흠 조금 양껏 드시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굉장히 보기 좋았어요.

 

 

 

 

자고로 소고기, 특히 한우는 너무 구워버리면 살짝 슬퍼지는거 알죠? 물론! 나는 웰던이 최고야! 하시는 분들은 취향에 맞춰 구워주시면 되지만, 너무 구우니까 퍽퍽 한 느낌이더라구요. 어느정도 촉촉할 때 먹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미디움웰던 느낌이나, 미디움레어 느낌이 좋은 것 같아요!

아, 그러고보니 고기 내주실 때 버섯과 양파, 그리고 단호박까지 같이 주신답니다. 구워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구워질 수록 고기 위에 육즙이 쟈글쟈글.. 진짜 저거 보고 있으면 숨넘어 간다니까요?! 하.. 간만에 보니까 또 먹고 싶어집니다! 조만간 파파님, 마마님 모시고 한번 더 방문해야겠어요.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시면, 가위로 멋드러지게 컷팅해주시면 됩니다. 한입크기 정도로 해주시면 돼요. 그리고 각자 원하는 익힘 정도에 맞춰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숭이는 지금 딱 저 상태가 제일 좋아하는 굽기라 바로 낼름 낼름 먹었죠. 완전 제스타일! 헤헿

 

 

 

 

자, 잘익은 고기는 우선 기름장에 먼저 찍어먹어봅니다. 얼마나 부들부들 하고 야들야들 스러운지, 이 맛 때문에 다들 소고기 한우 등심 찾는구나! 싶더라구요. 진짜 뭔가 고기 자체가 굉장히 부드러웠어요. 거기다가 쫄깃한 버섯구이와 먹으면 더 맛있다는 사실! 헤어나올 수 없습니다 후후

 

 

 

 

숭이네 파파님께서는 단배추? 맞나요?! 그 위에 고기 한점 올리고, 잘 구워진 단호박 구이 올리고, 쌈장 조금, 마늘, 고추 올리셔서 한쌈 싸드셨죠. 고기쌈으로 싸먹어도 맛있구요. 그냥 한우만 먹어도 입에서 살살 녹고~ 양파 겉절이나, 버섯과 함께 먹어도 맛있어요. 사실 그냥 자체가 맛있다 보니 뭐랑 먹어도 다 잘 어울리더라구요! 크.. 감탄 절로나옵니다.

 

 

 

 

짜잔- 그 다음은 해운대고기집 태백산에서 맛볼 수 있는 갈비탕입니다. 이 메뉴가 또 은근히 인기가 많아요. 심지어 진공포장까지 가능한 메뉴인데요. 실제로 숭이네 점심식사 하고 있을 때 손님분들 이거 포장해 가시더라구요. 그만큼 인기 많은 메뉴구나! 싶었어요.

이 곳에서 제공해주시는 한방갈비탕은 매일 한정 수량만! 푹~ 고아서 수차례 수작업을 통해 잡내를 완벽하게 제거한다고 해요. 거기다가 각종 한방 재료까지 투척해주시니! 뭔가 먹으면 먹을수록 튼튼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더라구요.

아무튼 뼈에 가득가득 붙어 있는 고기들도 마음에 들고, 생각보다 양도 많아서 좋았어요. 이게 보통인데! 특대는 얼마나 클지 기대되긴 하더라구요.

 

 

 

 

거기다가 숭이가 좋아하는 당면도 가득 들어있어요. 솔직히 갈비탕에 당면 없으면 뭔가 팥 없는 앙꼬빵의 느낌이잖아요! 아.. 아닌가요? 크흠 너무 갔나.. 싶기도 한데, 아무튼 그정도로 갈비탕 안의 당면은 맛있어요! 이거 쫌 많이 넣어주셨으면.. 하는 바램!

 

 

 

 

안쪽에 들어있는 고기의 큰 뼈를 제거해 주시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시다. 예쁘게 먹기좋은 한입 크기로 싹뚝싹뚝 잘라주시면 됩니다용. 그래야 그냥 막 퍽퍽 퍼먹을 수 있거든요. 그 와중에 보이는 동동 떠다니는 대추! 한방갈비탕 아니랄까봐, 몸에 좋지만 숭이는 싫어하는 한약재료들이 막 모습을 드러내요. 후후

 

 

 

 

아무튼, 손질 끝냈으니까 이제야 국물 한숟가락 먹어봅니다. 따끈따끈 하면서도 간이 적절하게 잘 맞아 들어가서 그런가, 진심 너무 좋아서 감탄 절로 나와요. 국물 합격했으니 이제 여기다가 밥 한공기 그대로 투척 해주시면 됩니다! 후후

 

 

 

 

국밥이든, 국에 밥말아 먹을 때든, 빠지면 안되는 우리의 깍두기와 배추김치! 사실 깍두기가 더 맛있게 익어서 그런가.. 원래는 배추김치를 더 좋아하지만 깍두기만 정신없이 먹은 것 같네요. 그와중에 맛있는거 실화에요? 특히나 요즘같이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는.. 크, 이 갈비탕 한그릇이 생각 납니다! 맛있어 보여요.

 

 

 

 

그래서 이렇게 깔끔하게 클리어 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지금 보니까 살짝 민망하긴 한데, 아무튼 너무 맛있어서 갈끔하게 다 먹어 치웠어요~ 아.. 뭔가 사진 볼수록 먹으러 가야겠다는 그런 느낌이 빡! 오고 있습니다. 마마님 파파님 꼬셔서 해운대로 고우고우 해야겠어요. 해운대고기집 하면 역시 태백산이니까요.

 

 

 

 

맛있게 먹고, 기분좋게 핫초코 한잔. 참 좋다고 생각 한게, 커피종류도 엄청 많더라구요!! 이러면 또 너무 좋은데.. 후훗 파파님은 연한 아메리카노 드리고, 숭이는 기분좋게 핫초코. 사실 밀크초코도 먹었어요! 디저트로 2잔 챙겨 먹었습니다. 엣헴

 

 

 

 

아무튼 진짜 너무 맛있었던 태백산! 급 고기가 땡긴다! 또는 갈비탕 먹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주저없이 이곳으로 고우고우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숭이가 바로 위치 띄워드릴 께요. 사실 숭이도 지도 찾아보러 가야한다는.. 크흠 후다닥 다녀올께요! 아무튼 주말인데, 다들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간만에 외식도 하시고. 아무튼 그러기로 해요! 헤헿

 

 

해운대 태백산 위치 : 부산시 해운대구 재송동 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