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이의 먹는 이야기/부산_맛집

부산 정관 맛집 진팔팔감자탕 맛은 있는데! 서비스가.. 그래도 좋음요

by 란- 2019. 11. 8.
728x90

 

 

부산 정관 맛집 진팔팔감자탕 맛은 있는데! 서비스가.. 그래도 좋음요~

 

 

음.. 이런 제목을 선정한 적은 처음이네요. 파파님이랑 마마님, 언니와 숭이 요렇게 넷이서 정관에 밥먹으러 갔었는데요. 다들 감자탕 좋아하니까, 많이들 칭찬하고 있는 진팔팔감자탕 이라는 곳을 가게 된거에요!! 기다리는 걸 별로 안좋아해서, 출발 할때 한 20분 정도 걸린다고 미리 예약을 해 둔 상황이었구요.

 

 

 

 

아무튼, 그렇게 해서 도착한 이곳! 주차는 음식점 앞에 하시면 되구요. 생각보다 규모가 큰 부분에 감탄하면서 들어갔어요. 테이블에 예약석이라고 표시 되어 있고, 4명 세팅 되어있길래 당연히 저희 자리인줄 알고 "안녕하세요~" 인사하면서 거기 앉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직원분께서 "아 거기 앉으시면 안돼요!!" 하는 거에요.. 순간 싸한 정적. 숭이도 당황하고 마마님과 파파님도 당황하고, 언니는 어이없는지 헐!의 표정.

사실, 다른 분 예약석이라면 그렇게 성질내지 않고 그냥 말씀하셔도 됐었을 텐데.. 소리지르니까 진짜 불쾌하더라고요. 사장님은 아니신 것 같고.. 아마 그냥 직원분이신 것 같던데.. 서비스에서 정말 실망했어요.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맛은 있어서 진짜 맛있게 먹었지만 이 일을 계기로 두번다시 가기 싫은 곳이 되었고, 실제로도 감자탕 먹고 싶으면 다른 곳을 찾지 이곳은 가지 않아요.

하지만 실제로 맛은 있었기 때문에! 맛집으로 소개해드려야겠다 싶어서 끄적이고 있는 거구요 (숭이는 안갈거지만 그래도 감자탕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쯤 가보시는 거 추천 드려요. 틱틱 거리는 건 무시합시다)

 

 

 

 

메뉴판이에요!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가, 고구마순 감자탕! 저거 때문인데요. 고구마순이 정말 맛있어요~ 아, 기장에도 진팔팔감자탕 있는데! 숭이네는 요즘 그곳으로 다니고 있답니당.

아무튼 묵은지 전골, 팔팔 등갈비, 단품으로 드실 수 있는 뼈 해장국, 묵은지 해장국 등이 있답니다. 숭이네는 넷이서 갔기 때문에 고구마순 감자탕 中자 33,000원 저거 주문했어요!

 

 

 

 

기본으로 서브되는 깍두기와 김치 입니다! 김치는 잘 모르겠는데, 파파님께서 깍두기 정말 맛있다고- 엄청 잘 드셨었어요. 뭔가 새콤하게, 제대로 익은 느낌?! 이것만 있으면 찬물에 밥 말아 먹어도 맛있게 먹겠더라구요.

 

 

 

 

요건 감자탕 뼈발라 먹을  때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양파와 고추에요! 고추는 매워서 패스. 양파는 쌈장 같은데 잘 찍어 먹었네요 :)

 

 

 

 

드디어!! 부산 정관 맛집 에서 맛볼 수 있는 메인 메뉴가 도착했습니다! 고구마순 감자탕.

진짜 수북히 쌓여있는 뼈 위로 고구마순이 듬뿍 얹어져 있더라구요. 이런 비쥬얼은 처음이쥬? 실제로 먹어보면 완전 맛나답니다!! 그래서 한번 가보시라고 말씀 드리는거에요. 기존에 만나던 그런 감자탕과는 뭔가 느낌적인 느낌이 다르거든요.

 

 

 

 

숭이네 파파님께서 좋아하시는 감자도 송송 썰어져서 들어가있어요. 푹 삶아지면 엄청 맛있는.. 헿 사실 숭이는 감자 별로 안좋아해서 패스하고, 숭이네 파파님께서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대충 다 조리되서 나오지만, 그래도 한번 폭~ 끓여줘야겠죠?!

 

 

 

 

제대로 잘 끓여주고 국물 맛부터 봅니다. 크.. 고기에서부터 우려져나온 그 깊은 맛!!! 개인적으로 국물을 진짜 좋아해서 엄청 열심히 먹었어요 :)

아마 고구마순이랑 감자뼈들이 이렇게 맛있는 국물을 만들어내는게 아닐까요?! 헤헿

 

 

 

 

앞접시에 커다란 뼈 하나 데리고 왔습니다. 이 뼈 세팅해 두고 난뒤, 조심조심 잘 발라 먹어주면 돼요. 뼈에 살코기는 또 얼마나 잘 뭍어 있는지, 그냥 가볍게 젓가락질 하면 스르르- 고기 덩어리들이 툭! 떨어진답니다.

 

 

 

 

그러면 그 고기덩어리 하나 들고, 부산 정관 맛집 진팔팔감자탕에서 제공해주시는 특제소스에 찍어 먹는 거죠. 이 소스, 뭔가 살짝 달달해서 고기랑 굉장히 잘 어울려요. 숭이네 언니는 이 소스 덕분에 훨씬 더 맛있게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이게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 아닐까 싶은데요, 푹 삶아진 시레기 위에 고기 한점 올리고~ 그 위에 고구마순 올려서 맛있게 냠냠 해주는 겁니다. 매력만점이지 뭐에용 :)

 

 

 

 

밥 이랑도 요로코롬 얌얌 하고, 사실 귀에 우동사리 넣어먹을 계획이라 밥은 반공기씩 언니랑 나눠먹었어요. 우동사리 들어갈 배는 남겨둬야 하거든요. 면 싫어하시는 숭이네 파파님께서는 한그릇 뚝딱! 다 드셨구요.

 

 

 

 

마지막에는 우동사리도 추가주문해서 삶아 먹었어요. 칼국수 사리나 라면사리 보다는 우동사리가 훨씬 맛있더라구요. 거기다가 국물자체가 맛있다 보니!! 사리랑도 굉장히 잘 어울렸답니다. 결국 남기는 거 없이 깔끔하게 싹 긁어먹고 나왔쥬.

기분 나쁜건 기분 나쁜거지만!! 그래도 맛있는 감자탕에는 죄가 없습니다. 그래서 엄청 맛나게 잘 먹었어요! 고구마순이라는 신박한 아이템. 정관사시는 분들은 죄없는 감자탕 먹으러 룰루랄라 갑시닷!

 

 

부산 정관 진팔팔감자탕 위치 :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 매학리 750-1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