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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이의 먹는 이야기/부산_맛집

대연동맛집 부산무한리필 즐기기엔 자연별곡이 딱!

by 란- 2019.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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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동맛집 부산무한리필 즐기기엔 자연별곡이 딱!

 

 

블로그 전체적으로 싹 바꿔봤어요!! 보기가 더 편해지셨을까나요. 헤헤 음..글자 크기 조정하기가 굉장히 애매하네요. 본문 글자가 따로 조절 안되는 것 같아요. 눈물!! 숭이는 계속 큰글자만 추구했었는데, 이대로 한번 사용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아무튼 오늘은 푸짐하게 먹었던 대연동맛집 자연별곡을 소개해드릴께요. 이왕 배터지게 먹을거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곳이 좋잖아요! 단지, 자연별곡은 매 시즌 메뉴가 바뀌기 때문에 제가 먹었던 메뉴와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릴께요.

 

 

두둥- 설레이는 마음으로 입성할 준비를 해보는 겁니다! 후후 이날은 숭이네 마마님과 파파님 모시고 방문 했었어요! 다행히 거의 오픈 할 때 방문했었기 때문에 자리도 좋은 곳에! 대기도 없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답니다.

 

 

우선, 대연동맛집 자연별곡에서는 선 결제 시행 매장이라 들어가실 때 미리 결제 하셔야 해요.

주차같은 경우는 건물 지하에 주차하시면 되는데, 기본적으로 2시간 무료주차 혜택을 받으실 수 있답니다. 추가 10분당 500원이 부과된다고 하네요. 나가실 때 주차권 말씀하시면 돼요!

 

 

 

두둥- 내부모습입니다. 컨셉 자체가 약간 토속적이라, 뭔가 컬러도 다 흙빛 나는 브라운, 베이지컬러로 톤일치 시켰더라구요. 탁월한 인테리어 쎈스입니닷!

자연별곡은 <왕의 이야기를 담은 할도진미 한식 샐러드바>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전국 방방곡곡 팔도에서 맛본 별미를 한곳에 모두 모아뒀다고 해요. 진심 눈이 먼저 즐거운 곳인데요- 착한 가격, 푸짐한 한상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대연동맛집으로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당!

 

 

숭이가 싫어하는 야채지만, 이곳은 채소도 푸짐해서 건강식으로! 웰빙으로 드시기도 좋은 곳이에요. 쌈채소가 이렇게 만다는 점에서 살짝꿍 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너무 맛있게 먹었던 간장게장. 사실 부산무한리필 집이다 보니 사이즈가 작긴 하지만, 그래도 간장게장을 원없이 먹을 수 있다는게, 되게 매력적이에요. 솔직히 전문점에서 먹으려면 양은 작고, 가격은 비싸니까요.

 

 

중화요리 스타일도 있습니다! 탕수육도 있고, 짜장면도 있고 계란볶음밥도 있는데, 저 위에 짜장 올려 먹으면 진심 맛있어요. 감탄의 연속. 전통잡채는..솔직히 비추! 뭔가 퍼진느낌이라 패스합시닷

 

 

탄산음료도 무제한이고, 디저트류도 깔끔하게 챙겨뒀고, 김말이 튀김이나 전통떡볶이 등등.. 음식들이 생각보다 다양하게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각오 딱 하고 가셔서 원없이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아, 그러고보니 여기 순대도 있었는데! 순대도 진심 핵 맛있었답니다.

 

 

자, 그럼.. 일단 첫 스타트는 부드러운 스프부터. 숭이는 스프를 즐겨먹지는 않는데, 숭이네 마마님과 언니는 참 잘 먹더라구요. 이날은 언니는 함께 가지는 않아서, 마마님만 스프를 떠오셨지만- 언니도 있었더라면 스프 2그릇이였을 거에요! 아무튼 첫 스타트부터 부드럽게 유동식으로 시작하구요.

 

 

본격적으로 즐겨보기 시작합니다. 숭이가 떠온 그릇이에요. 부산무한리필 음식점이라 막 담아오고 싶었지만, 일단 조금씩 맛보고! 맛있는 음식으로 가득 들고 올 계획이었기 때문에 적당히만 들고 왔죠.

눈여겨 보고있던 간장게장과 탕수육, 잘 구워진 대하구이까지. 일단 하나씩 맛보기로합니다. 중간에 저 아ㅓ이는 순대 내장이에요! 후후

 

 

간장게장은 알이 작은거 치고는 속이 꽉 차 있었어요. 뭔가 제가 잘 골라서 그런건 아닌 것 같고, 나름 크기는 작지만 실한 녀석을 쓰는가 봅니다. 한입 베어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그 게장의 맛이 너무 좋더라구요!

 

 

대하구이 역시 숭이가 정말 많이 가져다 먹은 아이에요. 까는게 조금 귀찮긴 했지만, 소금간도 잘 되어 있어서..이것만 열심히 먹어도 본전은 빼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숭이만 그래요? 막 무한리필 이나 뷔페집 오면 본전 생각 나지 않나요? 흐흐 거지근성이라고 하면 또 할말 없지만, 뭐.. 많이 안먹을 거면 뭐하러 비싼 돈내고 여기로 오나! 싶기도 하구요. (여기가 비싸다는 뜻은 아니어용~)

 

 

그 다음!! 직화 벌집삼겹살입니다. 육류 좋아하시는 숭이네 파파님께서 되게 맛있게 드셨는데요. 노릇하게 잘 구워거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잘라 두셨어요. 사실 그림에 나왔던것 마냥 통돼지고기는 아니었지만 이정도면 만족스럽습니다.

야채도 한그마니 있으니, 쌈싸먹기는 제격이더라구요.

 

 

기분 좋게 한쌈! 뭔가 건강하게 먹는 듯한 느낌이에요. 숭이는 그냥 고기만 쏙쏙 먹는데, 숭이네 파파님께서는 그래도 야채 잘 드십니다!

 

 

크..고기하면 빠질수 없는 고기집메뉴! 물냉면도 있더라구요. 그냥 고기 있으니까 먹어나 볼까.. 하고 퍼온건데 진짜 맛있었어요! 혹시 대연동맛집 찾아가실분들은 이 물냉면 위에 고기 얹어 먹는거 추천드릴께요!

 

 

아.. 그리고 이것도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어요. 뭔가 부분부분적으로 토속적인 느낌인데, 아니.. 이거 왤케 맛있었던지. 강된장 이라고 부르는거 맞죠? 두부도 큼지막하게 썰어 놨고, 뭔가 너무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게 제스타일이었어요. 밥 비벼서 김치 얹어먹으면 딱이겠다 싶더라구요! 허어..입맛이 넘나 늙어버린.. 크흡

 

 

역시나 토속적 스타일2가 나왔습니다. 두부김치!!! 술안주로도 많이 나오는 음식인데, 김치가 살짝 달달하다 보니 더 잘 먹어지더라구요! 엄지 척입니닷.

 

 

또 열심히 먹었던 가리비찜 입니다. 방금 막 나와서 따끈따끈 하더라구요. 단지 찍어먹을 게 있었으면 더 좋을 뻔 했다.. 싶기는 했어요. 순살 치킨도 있었고~ 대하구이는 매번 가져올때마다 있었던 것 같네요.

 

 

숭이가 추천해드렸던 달걀볶음밥에 짜장소스 얹어서 뚝딱 비벼 먹구요. 마음은 뭔가 한껏 먹고 싶었는데.. 이제 몸이 늙었는지 막 열심히 안먹어지더라구요. 슬픈 일이에요.. 흐어어어어

 

 

그래서 급 마무리. 역시 디저트는 빙수죠! 연유를 제 마음대로 먹을 수 있었던게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완전 핵 달달하게 먹었답니다. 이따금 마마님과 함께 자연별곡 다시 가고싶다고 말하고는 하는데.. 조만간 재방문 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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